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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deStates

코드스테이츠 Full Pre 2주차 회고

by 짱닭 2020. 9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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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타임 교육이 처음은 아니지만 전에 겪었던 풀타임 교육과는 뭔가 학습량이 비교가 안되는 것 같다.
1주차까지는 한번 배워봐서 아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없이 복습하듯 술술 넘어갔지만
2주차부터 그동안 맘 놓고 있었지? 하는듯한 느낌으로 헷갈리는 것, 몰랐던 것들이 우수수 쏟아졌다.
배워봤다고 너무 안일하게 공부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됐다.

공부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았다. 기존의 몰랐던 것을 필기하고 외우기만 했던 방식에서
이것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써야할지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.
나만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정리했다는 점은 똑같아서 공유는 차마 못하겠다..

학습량에 치이면서 내 이해력과 기억력을 혹사시키면서도 코드스테이츠의 커리큘럼은 좋은것 같다.
물론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 입장에선 물론 매우 어려울것이라 생각한다. 내가 처음배우는 입장에서
2주차를 보냈다면 절대 지금만큼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. 난 프로그래밍을 "처음" 배운지는 5년이 넘게 
지났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해서 이만큼 따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리큘럼이 좋다고 한것은, 
단순히 "컴퓨터는 이렇게 작동하고 내가 배우는 프로그래밍언어는 이렇게 작동하니까" 가 아닌
"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찾아 공부할 수 있는 자세"를 가르치는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.
다른말로 하면 불친절한 것이지만 프로그래밍이 처음이 아닌 나에겐 괜찮은 방식이었다.
프로그래밍 스킬 자체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전적인 문제들이 다수라서 좋았다.
처음 풀어보는 문제도 많았다.
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소통과 팀플레이를 배우는 것은 보너스.

코드 리팩토링하는 시간을 두고 습관을 들여야겠다.
평소에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풀려고 하다보니 한번 푼 문제는 돌아보지 않게된다.
꼭 개념 복습할 때 코드도 다시보고 다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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